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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밀레니엄 M1"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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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설계를 위한 DNS, LES, RANS 시뮬레이션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9)   이번 호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난류 모델과 사용 시기, 그리고 복잡한 형상을 위한 고충실도 난류 모델링에 있어 케이던스의 밀레니엄 M1 CFD 슈퍼컴퓨터가 어떻게 혁신을 가져오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www.vifs.co.kr   자동차 산업은 거의 매일 새로운 혁신과 개발이 등장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전기 구동 차량과 대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5.7% 증가하여 8540만 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계는 여러 디자인 또는 새로운 헤드라이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추가와 같은 아주 작은 디자인 변경에 대해서도 풍동 테스트 또는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수용하면서 연비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그 결과, 항력 계수 등 관심 있는 유동장 정보와 성능 관련 수치를 예측하여 필요한 실험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 방식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유체 흐름의 난류를 이해하고 전산 유체 역학(CFD) 시뮬레이션을 통해 동일한 난류를 재현하려면 다양한 난류 모델을 사용해야 한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과 리소스 가용성에 따라 적합한 난류 모델을 선택하면 설계 주기를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체의 난류 모델링 난류는 압력과 속도의 혼란스러운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불규칙한 흐름을 일컫는 용어이다.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난류를 경험하며 공기 역학, 연소, 혼합, 열 전달 등과 같은 다양한 엔지니어링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체 역학을 지배하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은 매우 비선형적인 편미분 방정식이며 난류에 대한 이론적 해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난류는 광범위한 공간적, 시간적 규모를 포함하기 때문에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이 어려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큰 와류는 난기류에 의해 생성된 에너지의 대부분을 전달하고 작은 와류는 이 에너지를 열로 발산한다. 이 현상을 ‘에너지 캐스케이드’라고 한다. 수년에 걸쳐 다양한 난기류 모델링 접근법이 개발되었으며, 가장 일반적인 세 가지 접근법을 간략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직접 수치 시뮬레이션(DNS) DNS에서는 모델이나 근사치 없이 미세한 그리드와 매우 작은 시간 단계를 사용하여 모든 규모에서 난기류를 해결한다. DNS의 계산 비용은 엄청나게 높지만 결과는 가장 정확하다. DNS 시뮬레이션은 난류장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수치 실험’으로 사용된다.   대규모 와류 시뮬레이션(LES)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난류 모델링 기법은 큰 소용돌이를 해결하고 보편적인 특성을 가진 작은 소용돌이를 모델링한다. LES 시뮬레이션은 최소 길이 스케일을 건너뛰어 계산 비용을 줄이면서도,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난기류의 변동 요소를 자세히 보여준다.   레이놀즈-평균 나비에-스토크스 모델(RANS) RANS 방정식은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의 시간 평균을 취하여 도출되었다. 난기류 효과는 미지의 레이놀즈 응력 항을 추가로 모델링하여 시뮬레이션한다. RANS 시뮬레이션은 평균 흐름을 해결하고 난류 변동을 평균화하므로 다른 두 가지 접근 방식보다 훨씬 비용 효율적이다.   올바른 선택 - DNS, LES 또는 RANS 올바른 난류 모델을 선택하는 것은 모든 시뮬레이션의 중요한 측면이며, 이는 주로 시뮬레이션의 목적, 흐름의 레이놀즈 수, 기하학적 구조 및 사용 가능한 계산 리소스에 따라 달라진다. 학술 연구의 경우 DNS 시뮬레이션은 난류의 근본적인 메커니즘과 구조를 이해하는데 가장 적합한 결과를 제공한다. DNS는 레이놀즈 수가 낮은 경우에 적합하지만, 막대한 시간과 리소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는 실용적인 선택이 아니다. 반면에 LES는 일반적으로 레이놀즈 수가 높은 복잡한 형상을 포함하는 산업용 사례를 처리하는데 적합한 옵션이다. LES가 생성하는 고충실도 결과물은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한 차원 높은 성능 개선이 가능한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RANS 시뮬레이션은 LES에 비해 근사치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정확도와 계산 비용 간의 균형으로 인해 RANS는 계산 리소스와 시뮬레이션 시간이 제한된 업계 사용자에게 일반적인 솔루션이다. 이 방법은 또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사례를 분석해야 할 때 널리 사용된다.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5-02
CFD 시스템 설계 및 분석 가속화를 위한 밀레니엄 M1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8)   전산 유체 역학(CFD) 시뮬레이션은 긴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실험 횟수를 줄이기 위해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기존 CFD 솔버 기술과 컴퓨팅 리소스의 정확도와 속도 제한으로 인해 CFD 분석의 잠재력이 제한되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일반적으로 CFD 사용자는 효율적인 가상 엔지니어링을 수행하지 못했다. 턴키 CFD 솔루션인 케이던스 밀레니엄 M1(Millennium M1) CFD 슈퍼컴퓨터는 대형 와류 시뮬레이션(LES)을 위한 케이던스 피델리티(Fidelity) LES 솔버와 같은 그래픽 처리 장치(GPU) 상주 CFD 솔버와 확장 가능한 고성능 컴퓨팅(HPC) 하드웨어의 조합으로 이러한 장애물을 극복하여 전례 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고품질 합성 데이터의 신속한 생성을 통해 제너레이티브 AI(generative AI)는 정확도 저하 없이 최적의 시스템 설계 솔루션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   ■ 자료 제공 : 나인플러스IT, www.vifs.co.kr   밀레니엄 M1은 처리 시간을 며칠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하여 항공우주, 자동차, 발전 및 터보 기계 애플리케이션에서 LES의 실제 적용 범위를 확장한다.   그림 1. 케이던스 밀레니엄 M1 CFD 슈퍼컴퓨터   밀레니엄 M1의 주요 효과 밀레니엄 M1은 설계 시간 및 컴퓨팅 리소스 절약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GPU 가속  고성능의 GPU 상주 CFD 솔버가 최저 전력 소비로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제공한다.   턴키 솔루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단일 CFD 슈퍼컴퓨팅 솔루션을 위해 피델리티 CFD 소프트웨어와 HPC 하드웨어를 결합한다.   최적화된 성능 확장 가능한 HPC 아키텍처와 최신 GPU 상주 솔버가 최적의 시스템 성능을 위해 튜닝되었다.   뛰어난 확장성  빠른 처리 시간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스택형 컴퓨팅 노드를 확장할 수 있다.   표 1. 밀레니엄 M1은 자동차, 항공우주 및 터보 기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당일 시뮬레이션 처리 시간을 제공한다.   밀레니엄 M1의 특징 밀레니엄 M1은 CFD 슈퍼컴퓨팅을 위한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GPU 가속 GPU 가속화는 항공우주, 자동차, 터보 기계 및 기타 여러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고충실도 CFD를 혁신하고 있다. CFD에 GPU 컴퓨팅을 활용하면 엔지니어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주어진 컴퓨팅 투자에 대해 피델리티 LES 솔버는 CPU 대비 최대 10배의 처리량 증가를 제공한다. 고정된 시뮬레이션 처리량의 경우, CPU 컴퓨팅 대비 GPU 컴퓨팅의 에너지 요구량 감소는 약 17배이다.   그림 2. 합동 타격 미사일(JSM) 기체용 밀레니엄 M1의 피델리티 LES 확장성 확장성 밀레니엄 M1은 외부 공기역학 및 항공 음향에서 연소 및 다중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거의 선형에 가까운 확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두 개의 GPU 노드에서 14시간 이내에 착륙 구성의 실제 항공기를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하는 등, 빠른 시간 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대규모 LES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고충실도 LES 밀레니엄 M1의 피델리티 LES 솔버는 고급 수치 방법과 모델을 결합하여 GPU 가속을 통해 비용 효율적이고 높은 처리량의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고유한 솔버 이산화가 최신 서브 그리드 스케일 및 벽 모델링과 결합되어 그리드 해상도에 높은 견고성을 제공하는 LES 기능을 제공한다.   그림 3. 다양한 메시 크기에 대한 샌디아 플레임 D 실험과 Fidelity CharLES 결과 비교     ■ 자세한 기사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4-01
CAD&Graphics 2024년 4월호 목차
  17 THEME. 플랜트·조선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화 전략   Part 1. 디지털 기술로 플랜트·조선 산업을 혁신하다 데이터 기반의 업무 혁신, 건설산업의 새로운 시작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대내외 보안 환경 조성 경쟁력 있는 플랜트를 위한 설비 관리 전략 스마트 디지털 리얼리티와 스마트 야드형 공사 정보 디지털 백본 구축 해양의 미래 : 자율운항 선박의 혁신과 시뮬레이션의 중요성 디지털 전환 여정을 위한 3D CAD 기반 디지털 트윈 구축의 4단계   Part 2. 디지털 트윈의 구축과 활용을 위한 기술 디지털 트윈 가속화를 위한 3D 엔지니어링 데이터 경량 시각화 솔루션 3D 스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 플랜트 BIM 배관 공사의 필수 아이템 Ez-ISO Strand7 R3 : 범용 유한요소 해석 프로그램   Infoworld   Column 55 책에서 얻은 것 No. 19 / 류용효 커넥팅 80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디지털 PLM   Case Study 58 해외 소장 문화재의 ‘디지털 귀향’ 프로젝트 언리얼 엔진과 에픽 에코시스템으로 이뤄낸 문화유산 디지털 경험 62 최신 렌더링 기능의 사용 돕는 URP 3D 샘플 고품질 그래픽스의 효율적인 제작 및 스케일링 방법 제시   Focus 64 지멘스 DISW, “솔리드 엣지로 지능형 제품 설계를 실현한다” 66 모두솔루션, 지스타캐드 시장 확대 및 파트너십 강화 전략 소개 68 슈나이더 일렉트릭, 데이터 플랫폼으로 EV 배터리 시장 공략 70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 강화” 72 레노버, “클라우드부터 에지까지 폭넓은 AI 포트폴리오 제공” 74 생성형 AI와 협업 툴의 만남, ‘플로우 3.0’ AI Now   New Products 76 이달의 신제품   On Air 78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SIMTOS 2024와 디지털 제조 혁신 트렌드   82 New Books 84 News   Directory 131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87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로컬 호스트 LLM 오픈소스 기반 BIM 전문가 챗봇 서비스 만들어보기 94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2024 (12) / 천벼리 아레스 커맨더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108 새로워진 캐디안 2024 살펴보기 (4) / 최영석 구성선 및 자유선 기능 128 복잡한 모델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설계 의사결정을 돕는 직스캐드 (1) / 이소연 직스캐드 2024의 최신 기능 업데이트   Reverse Engineering 100 문화유산 분야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와 활용 사례 (4) / 유우식 한지 데이터베이스   Mechanical 111 제품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파라메트릭 10.0 (11) / 김주현 매스캐드 프라임 9.0 사용하기 Ⅰ   Analysis 97 시뮤텐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복합소재 해석 (1) / 씨투이에스코리아 복합소재 공정 전반의 가상 프로세스 체인 118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김선명 전기자동차용 헤어핀 모터 코일의 DfAM 및 금속 적층제조 프로세스 124 성공적인 유동 해석을 위한 케이던스의 CFD 기술 (8) / 나인플러스IT CFD 시스템 설계 및 분석 가속화를 위한 밀레니엄 M1     캐드앤그래픽스 2024년 4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4-03-28
케이던스, GPU 컴퓨팅과 CFD 솔버 결합한 다중물리 턴키 솔루션 발표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디지털 트윈의 다중물리(멀티피직스) 시스템 설계 및 분석을 가속화할 수 있는 ‘케이던스 밀레니엄 엔터프라이즈 다중물리 플랫폼(Cadence Millennium Enterprise Multiphysics Platform)’을 발표했다. 1세대 플랫폼인 케이던스 밀레니엄 M1(Cadence Millennium M1)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해 고성능 CFD(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한다. GPU를 탑재한 HPC 하드웨어와 최적화된 GPU 가속화(Acceleration) 및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케이던스 고성능 피델리티 CFD(Cadence high-fidelity CFD) 소프트웨어가 턴키로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밀레니엄 M1은 통합 클러스터로 융합하여, 복잡한 기계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할 때 빠른 TAT(Turnaround Time)과 거의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자동차,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에너지 및 터보기계 등 산업에서는 성능과 효율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기계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적인 우선 과제가 되었다. 자동차 설계자들은 성능을 최적화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연비 개선, 항력 및 소음 감소, 전기 자동차 주행 거리 연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A&D 및 터보기계 설계 엔지니어들에게는 효율 향상, 탄소 배출량 감소, 유지보수 빈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중물리 시뮬레이션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속도, 정확성, 용량 및 계산 속도를 가속화하는 것은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에 필수 요소로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기에 앞서 의도한 대로 작동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는 설계 혁신의 원동력이 된다.   ▲ 이미지 출처 : 케이던스 웹사이트   GPU 내장 CFD 솔버와 전용 GPU 하드웨어를 결합한 케이던스 밀레니엄 플랫폼은 최대 1000개의 CPU 코어로 GPU당 슈퍼컴퓨터급의 처리량을 제공한다. 동급 CPU 대비 향상된 에너지 효율로 몇 주가 걸리던 처리 시간을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케이던스 피델리티 CFD 솔버는 복잡한 시뮬레이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밀레니엄 플랫폼은 확장형 아키텍처와 유연성을 갖춘 피델리티 솔버를 통해 여러 GPU 노드에서 선형에 가까운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생성형 AI를 접목한 디지털 트윈은 고품질의 다중물리 데이터를 빠르게 생성하고, 생성형 AI가 최적의 시스템 설계 솔루션의 디지털 트윈 시각화를 안정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케이던스는 밀레니엄 플랫폼이 주요 공급업체의 GPU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8개 이상의 GPU를 구성하거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최소 32개 GPU를 구성할 수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구성 방식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케이던스의 밴 구(Ben Gu) 다중물리 시스템 분석 R&D 부사장은 “케이던스는 35년의 역사를 통해 매우 어려운 컴퓨팅 분야에서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계산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알고리즘 처리량은 여전히 핵심 우선순위이며 이제 우리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방대한 양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데이터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있다”면서, “밀레니엄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 및 AI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와 확장성을 제공하는 거대한 도약이며, CFD는 성능과 효율이 향상되면서 아주 유용하게 활용될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밀레니엄 M1의 뛰어난 성능은 빠른 제품을 출시를 해야 하는 산업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4-02-05
델 테크놀로지스, "원격근무의 장기화에 대비해 직원들이 느끼는 문제를 파악해야"
델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조사전문기업 칸타(Kantar)와 함께 원격근무와 관련된 현황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을 조사한 ‘원격 근무 준비 지수(Remote Work Readiness Index, 이하 RWR)’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싱가포르,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 국가에서 성인 직장인 7192명의 답변을 분석한 것이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한국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77%)이 장기적인 원격근무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으나, 원격근무와 관련된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설문에 답한 한국 직장인의 77%가 ‘장기적인 원격근무에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다’고 답했지만, ‘자신이 근무 중인 회사에서 장기적으로 원격근무가 잘 운영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7%에 그쳤다. 설문에 참여한 국내 직장인들은 ‘장기적인 원격근무 시에 업무시간과 사생활간 경계선이 불분명해질 것(36%)’을 가장 걱정했다.   ▲ 인포그래픽 : 델 테크놀로지스   또한, 국내 응답자들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사 측에서 업무용 기기, 소프트웨어, 협업용 툴, IT 기술지원, 새로운 정책과 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에서 원격근무를 위한 IT 기술을 충분히 지원했다’는 답변은 35%였으며, ‘원격근무에 필요한 업무용 IT 기기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거나 성능 및 기능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 응답자는 27%, ‘회사 측에서 성공적인 원격근무를 위해 적절한 HR 정책이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답한 비율은 30%였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기업들이 직원들이 직면한 문제를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장기 원격 근무를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회사 측의 기술 지원으로는 ‘원격근무 시 회사 시스템에 원활한 접속(38%, 아태지역은 36%)’이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다. 그 다음으로는 ‘원격근무를 위한 IT 기기의 신규 지급이나 업그레이드(37%, 아태지역은 39%)’, ‘화상회의 등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툴(33%, 아태지역은 29%)’의 순서로 나타났다. 원격근무를 위한 HR(인사) 관련 프로그램이나 정책에 대한 질문에 대해, 44%의 국내 응답자가 ‘원격근무를 위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정책 및 가이드라인이 없다(아태지역 38%)’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 인포그래픽 : 델 테크놀로지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대 및 조직 규모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Z세대(만18~23세)의 81%와 밀레니엄 세대(만24~34세)의 74%가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에도 원격근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지만, X세대(만35~54세)의 40%와 베이비붐 세대(만55세 이상)의 절반 가량은 이전에는 단 한번도 원격 근무를 해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HR과 관련해 Z세대는 ‘팀원간 협업 및 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부재’를 가장 큰 문제로 꼽은 반면, X세대 및 베이비붐 세대는 ‘원격근무를 위해 업데이트된 정책 및 가이드라인의 부재’를 가장 큰 문제로 봤다. 그리고, 직원 수 1000명 이상의 기업은 응답자의 40%가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전에 원격 근무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답한 반면, 100명 미만의 소규모 기업에서는 응답자의 37%가 일주일에 최소 하루 이상 원격근무를 해 왔다’고 답했다. 성공적인 원격근무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한 질문에 한국 직장인들은 ‘회사 내부 시스템에 대한 접속 및 사용(42%)’을 첫 번째로 꼽았는데, 500~1000명 규모의 회사에서는 이 비율이 5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상당수 기업들이 2020년부터 팬데믹으로 갑자기 원격 근무 체재를 시행하면서 조직과 직원들 모두 여러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직원들이 뉴 노멀에 적응하고 장기적으로 원격 근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IT 환경, HR 정책, 다양한 직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중요한 것은 근무하는 ‘장소’가 아니라 업무의 ‘성과’이다. 미래지향적인 기업은 근무 장소와 상관없이 직원들이 회사에서의 역할과 개인적인 삶에 모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1-01-21
엔비디아,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 발표
엔비디아는 실시간 개방형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의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이를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AEC) 분야 고객들에게 초기 액세스 버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아티스트들이 온프레미스 혹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창립자 겸 CEO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GTC 2020의 기조연설에서 옴니버스의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시뮬레이션과 실시간 GPU 렌더링을 강조했다. 젠슨 황 CEO는 또한 실시간 시각화로 CAD 애플리케이션 간의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의 AEC 익스피리언스(AEC Experience) 기능도 선보였다.  시각 효과, 건축 시각화, 제조 설계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여러 팀과 원격작업 지점, 그리고 다양한 고객 사이트에서 협업과 검토가 이뤄진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 간 원활한 데이터 전송은 전 세계 수백 만 예술가, 디자이너, 건축가,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픽사(Pixar)의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와 엔비디아 RTX 기술을 활용해 아티스트들이 전세계 어디서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하고 동료 및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공동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옴니버스로 렌더링한 밀레니엄 팔콘   3D 장면에서 협업이 가능한 픽사의 USD는 단일 장면 그래프와 일관된 API로 3D 지오메트리와 음영을 읽고, 쓰고, 편집하고, 미리 볼 수 있는 툴셋을 제공한다. 옴니버스는 USD 교환 포맷의 유연성과 일관성을 기반으로 동기화된 워크플로를 구축한다. 또한, 전 세계 모든 스튜디오들이 제작 과정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버전 제어 지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동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더불어,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포탈(Portals) 연결 모듈은 사용자가 실시간 모델링, 음영, 애니메이션, 조명, 시각효과 및 렌더링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RTX 기술이 적용된 ‘옴니버스 뷰(Omniverse View)’이다. 지금까지는 두 가지 유형의 렌더링이 사용됐다. 실시간 렌더링은 초당 30 혹은 60 프레임의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적합하며, 오프라인 렌더링은 CPU로 렌더링할 경우 프레임당 몇 시간이 걸리는 사실적인 최종 이미지 또는 장면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다. 하지만, 최고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지오메트리 단순화에서 베이킹 조명 및 일반 지도에 이르기까지 많은 코너가 잘려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이미지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옴니버스 뷰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렌더링을 도입했다. 이 모듈은 여러 엔비디아 RTX GPU로 가속화되며, GPU 어레이에서 확장성을 제공하여 대규모 장면에서도 고품질의 실시간 출력이 가능하다. 옴니버스 뷰는 옴니버스 내부의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사용중인 3D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집계한 3D 콘텐츠를 표시한다. 또한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및 유니티(Unity)와 같은 상용 게임 엔진과 오프라인 렌더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는 "많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여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3D 창작 과정 전반에 걸친 공동작업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옴니버스의 포탈은 RTX View 기능을 소프트웨어 파트너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에 직접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옴니버스 키트(Omniverse Kit)로 구현되며, 이는 파트너 제품에 고품질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애플리케이션 뷰포트를 제공한다.    ▲ 레빗, 스케치업, 라이노, 옴니버스 뷰의 실시간 협업 장면   옴니버스는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으로, 공급업체들의 애플리케이션은 엔비디아 RTX 가속화, 피직스(PhysX)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는 에픽게임즈, 오토데스크, 픽사, 트림블, 맥닐 앤드 어소시에이츠(McNeel & Associates), 테라디치(Teradici)와 같은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파트너에 대한 업데이트도 있을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록히드마틴,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 & Partners), 볼보 자동차와도 협력을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볼보 자동차는 자사의 연구 및 개발 워크플로를 위해 옴니버스를 시범 사용 중이다. 볼보 자동차의 시니어 시각화 전문가인 마티아스 위켄말름(Mattias Wikenmalm)은 “옴니버스를 통해 디자인 워크플로우를 위한 실시간 협력 가능성을 보았다. 이는 디자인과 개발 과정 최적화를 위해 우리가 계속해서 집중해 온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다른 기업들도 시각효과,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제조, 건축 설계, 로보틱스와 같은 분야에서 옴니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여러 업계에서 공동 작업방식에 의존하고 있으면서도 데이터를 내보내고 가져오는 전통적인 방식에 갇혀 있었다. USD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더 폭넓게 채택됨에 따라, 옴니버스는 전세계 크리에이티브 기업들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볼보 자동차는 자사의 연구 및 개발 워크플로를 위해 옴니버스를 시범 사용 중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AEC용 RTX 서버 구성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옴니버스 초기 액세스 버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옴니버스 AEC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의 일부가 포함되는데, 이는 오토데스크 레빗, 맥닐의 라이노, 트림블 스케치업에 포털 커넥션을 제공하는 전체 플랫폼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초기 액세스 버전 이용 고객 및 ISV와 함께 옴니버스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일 : 2020-05-18
[칼럼] 포노사피엔스 시대 PLM의 역할
트렌드에서 얻은 것, 두 번째   “협력할 줄 아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 숀 아처  포노사피엔스를 만나다 2019년 3월 2일 오후,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포노사피엔스를 만났다. 인터넷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책을 구매할 있었는데… 넓은 서점에 도착해서는 한참을 찾아 본 후 직원에게 물어봤다. 직원은 검색을 하려다 책의 위치가 기억났는지 알려주었다. 그분도 ‘포노사피엔스’의 신인류였다. 이 책의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로부터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에 대해서 5년 전쯤 2번 강의를 직접 들었다.  포노사피엔스란 “스마트폰(핸드폰)을 뜻하는 ‘포노(Phono)’와 생각, 지성을 뜻하는 ‘사피엔스(Sapiens)’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 또는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인류를 의미한다.” 핸드폰은 노키아와 모토로라가 시작했으나, 스마트폰은 스티브 잡스에 의해 ‘아이폰’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 이후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왔으며 지구는 스마트폰 없이 살기 어려운 ‘스마트폰의 행성(Planet of the phones)’이 되었다.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공개하던 날도 오늘날의 변화를 예측했을까…  “당신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 스티브 잡스   잠시, 2007년 1월 9일 스티브 잡스가 맥월드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을 발표하던 장면으로 돌아가보자. 2007년 1월 아이폰을 선보이기로 한 결정은 분명 도박이었다. 잡스는 새로운 종류의 휴대폰(애플이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종류였다.)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그 휴대폰은 잘 작동하지도 않는 프로토타입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 놀라울 정도로, 잡스는 이미 전화기 한 번 만들어 보라는 설득을 받아 왔다. 전화기는 잡스의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대화 주제 중 하나였고, 애플이 아이포드를 만들었던 2001년부터 계속 제기돼 왔다. 개념은 분명했다. 소비자들이 이메일과 사진, 음악용 기기로 하나를 원하지 두세 개를 원하지는 않는다는 의미였으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잡스와 그의 경영팀이 그 아이디어를 자세하게 알아볼 때마다 전화기 제조는 자살에 가까웠다. 휴대폰용 칩과 속도는 너무나 느려서 인터넷이나 음악, 영상 다운로드를 휴대폰 통신망으로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이메일 정도는 전화기에 붙일 만했지만 RIM의 블랙베리가 이미 그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아가는 중이었다.(출처: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EstimaStory.com)  2011년 10월 5일, 스티브 잡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서 눈을 감았다. 그가 눈을 감기 전에 남긴 말을 다시 되새겨 본다.  “당신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마라. 그 어떤 것의 지배도 받지 마라. 당신의 인생이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정해지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당신 마음속의 진정한 목소리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소음에 묻혀버리지 않도록 하라. 용기를 내어 마음과 직관이 가는 대로 따라가라. 당신의 마음과 직관은 당신이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그 밖에 모든 것은 부수적인 것일 뿐이다.” 그로부터 4년이 흐른 후 2015년,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누구나 당연히 알고 있는 얘기, 하지만 그 속에 해답이 있다.”  최근 10여 년동안 우리가 변화를 생활로 느끼며 지나 온 이런 얘기들이 지나고 보니까 어쩌면 당연하게 들릴지 모른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새로운 기조들이 등장하면서 혼돈 속에서 그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포노사피엔스(최재붕 지음) 책에서는 하나의 해답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그것을 한 장의 맵으로 만들어 보았다. (그림 1) 그림 1. 한 장의 서평 맵: 포노사피엔스, 최재붕 지음(by 류용효) 포노 사피엔스 시대라고 말하는 이유에는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연상된다. #게임의 문명 #플랫폼 #기술혁신보다 사람의 변화가 먼저였다. #한 번의 클릭 #인류의 생각을 바꾸었으며, 보는 정보가 달라졌다. #선택 받지 못 하면 생존할 수 없다.(새로운 기준의 등장) #포노사피엔스는 ‘흔적’을 남긴다. #신인류의 자발적 선택(재미의 반격) #나의 기술은 어떤 ‘스토리’를 담을지 생태계를 이해하면 답이 보인다. #제품 디테일, 미세한 차이… 그러나 결정적 차이 #팬덤이 소비혁명을 주도한다. #화폐없는 시장으로 간다. #소비자는 마치 게임을 하듯이 버튼을 클릭하여 구매를 하고 달라진 소비생활을 즐긴다. #우버의 승리 2014년 미 연방대법원의 판결문에서 우버의 손을 들어 주면서, 문명의 교체가 더욱 가속도를 내었다. 마차를 파괴하고 선택받은 택시가 이제 와서 보호를 요청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취지의 판결이다. 자동차의 등장은 마차와 말 산업을 붕괴시켰다. 우리는 이를 역사책으로부터 알았지만, 너무도 당연히 여겼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부터 거리를 둔 오랜 역사를 지닌 회사들이 오프라인으로만의 사업에서 신인류(스마트폰으로 무장한 노사피엔스)에게 외면당함으로써 파산과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인류는 ‘혁신’을 선택하였으며, 스마트폰이 끼친 가장 큰 변화는…   인류의 생각을 바꾸었으며, 보는 정보가 달라졌다 아마존은 “빅데이터라고 쓰고, 소비자의 마음이라고 읽는다”고 한다.  그리고 “팬덤(fandom)이 소비혁명을 주도한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집중한 끝에 2018년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 1억 명을 돌파하였다. 충성고객이다. 그리고 팬덤이다. BTS의 팬 클럽인 ‘ARMY’의 파워는 BTS를 유튜브 음원 강자로 만들었다. 나의 기술은 어떤 ‘스토리’를 담을지 생태계를 이해하면 답이 보인다. 기술혁신보다 사람의 변화가 먼저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느 곳이든 연결되게 되었고, 게임하듯이 다양한 앱들 속에서 재미를 느꼈고, 기존의 결제 방식(직접 카드를 들고 물건을 보면서 비용을 지불)에서 몇 번의 클릭으로 결재가 되고 물건이 배송되어 내 앞에 놓여지기 때문에… 재미의 반격으로 신인류의 자발적 선택은 디지털 문명을 가속화시켰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미 우리가 겪으면서 지나왔기 때문에 당연하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변화의 본질을 재대로 이해하려면 모든 구성원들이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의 본질을 학습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책에서 저자는 신인류의 인재상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소비자의 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심리 이해하는 힘… 공감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심리학 지식. 마케팅 세그멘테이션 능력도 좋아야 한다. 지리학적 특성, 인구학적 특성을 파악하는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디지털 문명이 갖춰야 하는 인의예지는 “배려할 줄 알고, 세심하고, 무례하지 않으며 친절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또 능력 있는 사람”일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 아마존, 애플, 구글, 알리바바, 샤오미, 아디다스… 이런 회사들은 플랫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명, 인더스트리 4.0, 포노사피엔스의 책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는 단골 혁신사례이다.   하지만, 같은 얘기를 다른 시각으로 인사이트(Insight)를 주는 이 책에서 놀라움을 느낀다.    그것은 앞의 맵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해가 될 것인데,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따라가지 못하면 낙오한다. “디지털 혁신과 변화를 해야 한다”라고들 얘기한다. 하지만 정작 그 본질의 설명은 피부로 와 닿지 않는다. 즉, 밀레니엄 세대의 손에 쥐어준 것은 스마트폰이고, 이들의 클릭을 통해서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이다. 신생기업들은 발빠르게 잘 대처하겠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는 상황이 복잡하다. 오프라인도 잘 해야 하고, 온라인도 잘 해야 한다. 전화로 짜장면 주문하던 시대는 지났고, 앱으로 클릭하면 번개같이 배달된다. 물론 배달비가 올라가는 상황은 감수해야 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들이라 지나칠 수 있지만, 본질을 들여다 보면 “게임의 문명” 속으로 우리는 빠져들어가고 있다. 부작용도 있겠지만 신인류인 포노사피엔스에 의해… “일상이 이미 혁명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변화에 맞춰 필요한 기술들은 속도를 내며 개발될 것이다. 목표가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끊임없이 “Why”와 “If”는 지속해야 할 것이다.  “디지털 변혁(Digital Transformation)의 본질은 생각하는 방식의 전환이다.” - 시메온 프레스턴(Bupa CEO) 포노사피엔스 시대에서 PLM 플랫폼의 역할   게임의 방식을 플랫폼에 적용한 회사들(아마존=책, 애플=스마트폰, 구글=검색, 알리바바=유통, 에어비앤비=숙박, 샤오미=가성비)의 스토리는 책을 참조하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스피드를 사업모델에 적용한 회사가 있다. 대량생산해서 판매하는 방식에서 맞춤식 온라인 주문을 통해서 개인화 서비스를 개척하였는데, 이를 아디다스의 4차 산업혁명이라고 얘기하고, 인더스트리 4.0 관점에서는 ‘독일로 귀환한 스피드 팩토리’로 널리 소개되고 있다. 본질은 뭘까? 팩토리가 아니라 속도에 있었다. 그 속도를 뒷받침해 주는 것이 ‘기술’이다.  이제 아디다스의 본질을 알았는데, ‘기술’이란 것이 팩토리가 아니다. 기술은 신발을 만드는 과정의 혁신기술이다. 그것을 따라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밑그림을 그리게 도와주는 것이 PLM이라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제품의 주문부터 AS까지… ‘PLM 플랫폼’의 사명이다. 앱으로 주문하면 며칠 사이에 내 발에 맞는 맞춤식 신발을 택배로 받을 수 있을까?  “우리는 사소한 데이터라도 절대 버리지 않는다. 데이터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때 언제 어떻게 중요하게 쓰일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제프 베조스(아마존 CEO) ‘Why ‘와 ‘If’… PLM 플랫폼의 역할은 포노사피엔스 시대의 신인류에게 게임하듯이, 그리고 스마트폰 세대의 장점을 살려서, 기업의 본질인 심장(R&D)을 뜨겁게 만드는 용광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이미 플랫폼 시대로 접어든 PLM은 지속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지속하고 있다.  #항상 최신정보로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는다면 거들떠 보지 않는다. #원하는 정보(진실 그리고 예측)를 얻을 수 있다면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충분히 감수한다. #새로운 변화를 항상 공부하고 습득해야 한다. #어떠한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PLM을 접속하여 손쉽게 사용하고 싶어한다. #방심은 금물 #플랫폼에 연결되면 즉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CAD 파일과 제품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올 것이다. 영국 시인 엘리엇은 ‘황무지(The Waste Land)’란 시에서 4월은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흔드는” 달이라고 했다. 잘 자고 있는데 어김 없이 아침이 찾아오며, 해가 떠서 창문을 밝힌다.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변화) 일하기 시작하여야 한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인생의 자명종’을 만나는 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타인을 이기려 하기보다 우선 자기 자신을 이겨라.” - 탈무드    ■ 류용효 디원에서 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본업으로 돌아가 고객과 함께 Value Design 항해 중이다. (블로그)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9-04-02
[포커스] 한국생산제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생산제조 위기의 극복 방안 모색
한국생산제조학회는 10월 4일~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산제조 분야의 위기론을 극복하고 미래 도약을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제조 기술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생산제조 기술 관련 학술연구 발표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200여 편의 학술논문 발표를 통해 생산제조 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또한, 국내 20여개의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가한 핵심 연구 실험실 투어(Korea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Lab Remote Tour)를 진행하여 첨단 생산제조 기술 분야의 선진 연구결과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특별초청강연, 국책사업 연구결과 발표회, 학술 부문별 특별세션, 생산제조기술 Future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국생산제조학회 맹희영 회장은 “국내 생산제조 분야의 위기에 대한 인식이 여전한데, 학회에서는 학술연구를 중심축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학·연이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대응하고, 생산제조 분야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 한국생산제조학회 맹희영 회장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 주제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밴드 제조핵심 원천기술 나노마이크로시스템 탄소융합 생산제조기술 첨단공구기술 프탈레이트 4종 대체 가소제를 활용한 PVC 소재 대체 제품의 청정 생산기술개발 플라스틱 성형 가공 ICT 기반 스마트 공작기계 및 유연자동화 시스템 기술 CFRP 가공기술 첨단소재 가공공정 제어 및 모니터링 기술 나노 임프린팅 응용 기술 4차 산업혁명의 현황과 과제 짚다   특별강연을 진행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김명자 회장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짚었다. 화학염료/전기/통신/정유/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의 대량생산 체제가 등장하면서, 이전에는 분리되어 있던 과학과 기술이 밀접하게 연계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흐름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김명자 회장의 설명이다.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효과에 대한 인식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은 경제, 비즈니스, 사회, 개인 등 모든 측면에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한 김명자 회장은 “과총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이 갈 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한편,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도 존재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3D 프린팅,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등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동향을 짚은 김명자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의 카테고리를 벗어나 학계, 산업계, 정부, 시민사회가 나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 과총의 김명자 회장은 “여러 관계자가 나선형으로 함께 교류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성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생산제조의 도약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Future 생산제조기술인 세션에서는 ▲인텔리전트 몰드 시스템 개발 ▲재료물성기반 레이저응용 첨삭가공 ▲제조공정에서의 소프트 그리퍼 연구 ▲하드터닝용 터닝센터 국산화 개발 ▲복합재료와 종이접기 구조를 이용한 자연모사 로봇 ▲자동차 경량화 부품 성형 기술 ▲Novel manufacturing process for high quality ultra-thin films 등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국책사업인 기계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대해 연구 내용을 소개한 시민참여 연구발표회에서는 극초단 펄스 레이저 기반 롤 금형 가공공정 및 장비 기술 및 ICT 기반 스마트 공작기계 및 유연자동화 시스템 기술의 개발 과정이 발표되었으며, 참가자들과 활발한 의견을 교류하였다. 이외에 한국생산제조학회는 제10대~제11대 한국생산제조학회 회장을 역임한 KAIST 양민양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헌정세션을 마련했으며, 국제학술대회인 ICMTE 2018(International Conference of Manufacturing Technology Engineers 2018)이 추계학술대회와 동시에 진행되었다. ICMTE는 우리나라와 무역 및 인적교류가 활발한 중국과의 학술교류를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생산제조학회와 중국 국제제조회의(IMCC)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연구자의 초청 강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제조기술 혁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한 ‘국제 생산제조기술 포럼’이 열렸다. ▲ 기계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시민참여 연구발표회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1-01
한국생산제조학회, 생산제조 기술 연구 성과 소개하고 국제교류 다지는 학술대회 개최
  한국생산제조학회는 10월 4일~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2018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D 프린팅 ▲광에너지 응용 ▲그린 생산 시스템 ▲그린 에너지 응용 ▲금형 및 공구 ▲나노 마이크로 시스템 ▲로봇 및 자동화 ▲바이오/메디컬 ▲웨어러블 센서 ▲설계 및 CAE ▲스마트 공작기계 ▲진동 및 제어 ▲첨단공작기계 ▲초정밀 가공 ▲탄소융합 ▲통합생산 시스템 ▲프린터블 일렉트로닉스 ▲플라스틱 성형가공 ▲IT/BT 융합 시스템 ▲스마트 제조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160여 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김명자 회장의 초청강연, 정기총회, 학술분과별 토론회, Future 생산제조기술인 세션, 학술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AIST 양만양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헌정세션도 진행된다. 양민양 교수는 지난 1987년부터 31년 동안 KAIST에 재직하였으며, 2011년~2012년에는 제10대~제11대 한국생산제조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생산제조공학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인재양성에 힘을 기울여 왔다.     한편, 10월 2일~5일에는 제7회 국제생산제조기술학술대회(ICMTE 2018 : International Conference of Manufacturing Technology Engineers)가 함께 진행된다. ICMTE는 미국과 유럽 중심의 학술교류를 넘어 무역 및 인적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과의 학술교류를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생산제조학회와 중국 국제제조회의(IMCC)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이다. 여기서는 한국, 미국, 중국 등 연구자의 초청 강의와 함께,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제조기술 혁신'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패널들이 함께하는 '국제 생산제조기술 포럼'도 열린다.  또한 국내 20여개 핵심 연구실이 참여하는 'Korea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Lab. Remote Tour' 전시를 통해 한국 생산제조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국제 연구협력을 지원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작성일 : 2018-10-01